LG화학 (LG Chem-051910) 기업 분석 -1

요약

  • LG 화학은 화학기업 뿐만 아니라 ESS 배터리 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하고 있다. 그러므로 예전 사이클주 성격을 띄던 화학기업에서 EV (Electric vehicle)용 배터리 및 AI 데이타 센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성장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. PER 재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기업이다.
    • LG 화학은 에너지 솔루션 지분을 상당 부분 (~80%) 소유하고 있고 매출에도 에너지 솔루션의 실적이 LG화학의 실적으로 잡힌다. 
    • 또한 LG화학은 ESS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, 분리막, CNT (탄소나노튜브) 등을 생산한다.
  • 저평가 되어있는 기업은 맞지만 양극재와 배터리 부문에서 1-2년내로 실적을 내는데 큰 배팅을 하였기에 사이클을 타는 석유화학기업에서 현재 테마를 타는 성장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있다. 
  • 그렇다면 과연 성장주 말고 가치주로서의 LG 화학은 가치가 있을까?
    • CAPEX (미국 공장)에 매년 12-14조원 어치의 상당한 투자를 하면서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. 배당도 줄인 편. 그래서 상당 수의 자산이 고정 자산에 묶여 있어 현금이 부족하다.
    • 그래서 상당한 차입금을 마련해왔고 LG 에너지 솔루션 지분도 10%가량을 청산하려고한다. 단, 2026년에는 CAPEX투자를 줄인다고하고 있다.
    • 현재로서는 LG에너지 솔루션의 대한 지분을 바탕으로 자산가치주로서의 면모와 성장주로서의 면모를 같이 보이고 있다. 

  • 추천: 현재는 시장으로부터 약간의 프리미엄 이외에는 석유화학기업으로서의 valuation만 받고 있는 상태다 (forward PER, forward PSR기준). 자산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기업. 미국 공장이 가동하여 매출을 올리기 시작할때까지 1-2년 정도 주식을 묻어둘 수 있다면 현 가격 (35만원)의 2배정도 가격을 목표로 설정하고 매수해 볼 만한 기업이다. 

1. 회사명: LG화학 (LG Chem)

2. 연혁 및 사업 내용

  • 연혁 및 구조: 2001년 4월 1일 (구)LG화학에서 분할되어 설립되었다.
  • 창립은 1947년. 
  • 현재 한국의 여수, 대산, 오창, 청주 등지와 해외 다수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화학 기업
  • 사업 영역: 석유화학, 에너지 솔루션(배터리), 첨단소재, 생명과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
  • 섹터별 현황 (2026년 1분기 매출 기준):
  • 배터리 (약 53%)
    • 주요 성과: 2020년 12월 ‘LG에너지솔루션’으로 물적 분할 되었다.
    • 주요 제품: IT 기기용 소형 배터리, 전기차(EV)용 배터리, ESS(에너지저장장치) 배터리 등을 생산 및 공급
    • 시장 전망: 환경 규제 강화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, 신 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라 ESS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
      • 또한 AI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ESS배터리를 쓰고 있다.
  • 석유화학 (약 36%)
    • 원료 및 생산: 주로 나프타(Naphtha)를 원료로 에틸렌,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합성수지 및 합성원료를 제조
    • 주요 제품: ABS, PE, PP, PVC, 가소제, SAP(고흡수성 수지), 합성고무 등 다양한 기초 화학 제품을 보유
    • 특징: 대규모 장치 산업의 특성을 가지며, 최근에는 고부가 제품(HPM 등)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
  • 첨단소재 (약 7%)
    • 주요 제품: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 재료, IT/반도체 소재, 엔지니어링 소재를 생산
    • 전략: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, 양극재 출하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
  • 생명과학 (약 2.5%)
    • 주요 제품: 당뇨병 치료제 ‘제미글로’, 성장호르몬 ‘유트로핀’, 신장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백신을 생산
    • R&D: 아베오(Aveo) 인수 등을 통해 글로벌 항암 시장 진출 및 신약 임상 R&D 투자를 지속
  • 공통 및 기타 (팜한농 등):
    • 팜한농: 2016년 인수된 자회사로 작물보호제, 종자, 비료 등 농자재 사업을 영위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
  •  신사업 및 미래 전략
    • 배터리 소재 확대: 북미 내 양극재 공장 건설 등 배터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
    • 지속 가능성: 저탄소 배출 및 친환경 소재 개발, 바이오 연료(Bio-fuel) 관련 조인트 벤처 설립 등을 통해 탈탄소 경영을 가속 중

3. 실적 추이

(currency = KRW)

전체 매출

에너지 섹터 매출

석유 화학 (석화) 섹터 매출

  • 과거에는 석화 부문의 비중이 컸으나, 에너지 사업이 총매출과 영업이익에서 2022년부터 석화 섹터를 넘었다.
  • 석화 부문은 2021-2022년에 정점을 찍고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 둔화라는 제약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어가는게 보인다. 그래도 2026년 1분기에 3년만에 적자를 누르고 흑자로 올라왔다.
  • 반면, 에너지 부문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했으나, 최근 메탈가 (리튬, 니켈, 코발트같이 배터리 원료) 하락 및 수요 둔화(캐즘)로 인해 수익성에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.
    • 배터리 가격은 원재료에 연계되어 있어서 메탈가가 떨어지면 완성품 가격도 하락해 매출 규모가 줄어드는 효과. 단지 메탈 가격이 올해 1분기부터 다시 상승 중이다.
  • 에너지 사업은 한국, 중국(남경), 미국(미시간), 폴란드(브로츠와프) 등 주요 전기차 시장인 아시아, 미주, 유럽에 생산 거점을 집중하고 있다.
  • 석화 부문은 한국(여수, 대산 등)을 중심으로 중국(영파, 천진), 베트남, 인도, 미국(오하이오), 독일, 브라질 등 전 세계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에 판매 및 생산 법인이 분산되어 있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. 
    • 석학 부문은 나프타 등을 원료로 하여 에틸렌, 프로필렌 등 기초 원료를 생산하고, 이를 다시 ABS, PVC 등 하위 제품으로 만드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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