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G화학 (LG Chem-051910) 기업 분석 -6

지난 파트가 궁금하시다면, [LG화학 기업 분석 -5]을 여기서 확인해 보세요.

7. 투자 판단

  • 일곱가지 항목을 5단계 (A – E)로 평가
  • 기업 분석 리포트는 이 평가를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. 객관적인 지표로 주관적으로 평가
  • 한 항목이라도 A가 있으면 매수가능하다는 뜻 
    • 또한 지금은 D지만 앞으로 A가 될거 같다도 좋음 
    • 모든 평가가 A인건 불가능. 어느 특정 분야에서만 잘 나가면 됨 
자산으로 본 저평가 정도A
(낮은 PBR ~ 0.5-0.6)
– 80%정도 지분을 소유한 LG에너지 솔루션의 시총이 68조원이기에 이것을 감안하면 LG화학 시총의 2배가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격. – 장부에는 이전된 6-7조원 정도의 가치로만 잡혀있지만, 현재 에너지 솔루션의 시총을 생각해보면 자산으로 봤을 때 저평가되어있다.
수익 창출 능력으로 본 저평가 정도B 
8.2조원이라는 큰 영업활동 현금흐름. 2026년 1분기에 석유화학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단지 일회성 수익일 가능성이 큼.

PSR- 0.57로 낮은 편.

EV/EBITDA도 9정도로 준수한 수준. (화학 부문 업종에 근접한 수준으로 아직은 석화기업으로 시장이 보고있다는 뜻; 화학치고는 높고 양극재 업종치고는 매우 낮은 편.)
재무건전성C – B
차입금 비율 71.8%에 부채비율 114.5%까지 상승. 단지 에너지 솔루션 지분을 현 80%에서 70%까지 낮추려고 계획중이기에 감당 가능한 리스크. 
수익성C 
2025년 기준 영업이익률이 2.6%정도로 높지는 않고 원료가 상승과 시황 악화 때문. 석화 부문에서 유럽 관세 환급 등 일회성 수익이 있어서 2026년에 1분기가 흑자였지만 고유가 환경이 지속되면 여전히 마이너스로 지속될 확률이 존재.
성장성B – A
화학분야는 고유가 환경이 지속되면 수익성이 계속 낮아질 확률이 존재. 반면에 양극재의 경우 향후 5년간 매년 3.5조원의 수주를 받은 사태.

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판매는 현재 엘지 화학/에너지솔루션이 사활을 걸고 있는 분야. 현재 전기차뿐 아니라 AI 데이터 센터들과도 계약을 맺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음. 
– 테슬라 (2025년 7월)
– 마이크로소프트 (2025년 12월)
– 한화큐셀 (2026년 2월)
– 메타의 데이터센터 태양광/ess 단지 준공

또한, 에너지 솔루션 공장 중 오하이오, 조지아의 합작 공장이나 애리조나 공장 등은 올해 가동 예정
사업역량C – B
미국 양극재 공급망을 수직계열화 하면서 사업 구조 고도화 진행 중. 2026년부터 CAPEX투자를 전년대비 유의미하게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서 지켜봐야함.
주주 중시 자세 D 
증자를 한건 아니나 교환사채와 함께 배당 수익률이 계속 낮아져왔고 재투자에 집중하면서 성장에 배팅 중. 또한,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지분을 축소하면서 그 자금의 10%정도를 주주 환원으로 쓰겠다고 한 점은 특기할 바. 단지, LG에너지솔루션이 원래 LG화학에서 갈려져서 분할상장한 기업인 것을 감안하면 주주 중시 자세는 약한 편.

8. 기업 분석 리포트의 총괄 

큰 그림:

  • 에너지 섹터: 자사 LG에너지 솔루션의 여러 대형 수주와 함께 LG 화학이 만드는 양극재가 배터리에 들어가는 제품이라 EV시장을 겨냥해 오다 AI 데이터센터로 갈아타며 수혜를 보려고 하는 기업. 1년 내로 미국에서 완공되는 ESS 및 양극재 제조 공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.
    • 미국의 관세로 인한 중국의 값싼 배터리와 전기차가 미국에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 
    • EV시장도 최근의 고유가로 수요가 다시 오를 수도 있는 상황

리스크:

  • 화학 섹터:
    • 고유가가 지속되면 스프레드가 줄어들어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. 
    • 글로벌 경기 둔화도 여전한 악재.
    • 보조금 폐지로 인한 EV의 지속적인 수요둔화도 악재.
  • 에너지 섹터:
    • 지나친 CAPEX확대로 인한 차입금 증가와 재무 건전성 훼손. 
    • 메탈가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.
    • 또한 에너지 솔루션의 지분을 10%정도 매각해서 생기는 오버행 이슈도 있음.
  • 법적 리스크
    • LG polymer india: 유증기 유출 사고로 환경재판소에 피소
    • 배터리 집단 소송: GM bolt EV 및 전지 판매와 관련하여 소비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

주가 평가:

  • 호황기에 영업 이익률이 5-7%까지 오른다고 가정해보자 (현재는 2-3%)
  • 2025년 매출 45,932,167 million krw = 45 조원
  • 정상화시 영업이익 = 45조*6% = 2.7조 
  • 순이익 = 2.7조 *0.7 = 1.9조 
  • PER 적용 (화학 업계 평균 ~10; 양극재 평균: ~30; 배터리 평균: 20))
    • 1.9조 x10 = 19조 (현재 시총 – 26조)
    • PER = 26조/1.9조= x13.7 (영업 이익 정상화를 가정해서 시장이 주고 있는 현 PER)

*현재 PER은 정상화된다는걸 가정해서 14배 정도로 화학 업계 평균 PER 10 보다 높은 편이다. 최근 1년동안 주가가 ~87% 성장한걸 생각해보면 이미 시장은 LG화학을 케미컬 기업의 PER보다 약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. 배터리나 양극재 기업의 평균 PER인 20-30배까지는 아니지만 케미컬 기업보다는 높다. 

  • PSR = stock price/sales per share (과거: 0.7~0.9)
    • Forward PSR = 26조/45조원= 0.57
      • 업계 평균 PSR: 0.5-0.6 (석화); 1.0-2.0 (배터리/양극재)
      • 이미 석화로서의 valuation을 받고있고 배터리/양극재 기업으로서 평가가 전환이 되면 2배정도 상승할 여지는 있다.
  • 현재 발행된 주식 수: 70,592,343
  • PSR (1.0):
    • 1* 45조/70,592,343 =  637,462 KRW
  • PSR (1.5):
    • 1.5* 45조/70,592,343  =  956,194 KRW
  • PSR (2.0):
    • 2.0 *45조/70,592,343 = 1,274,925 KRW

⇒ 하지만 양극재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~10-15% 수준 밖에 안되기에 순수 양극재 기업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. 단지 자회사 에너지 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매출이 LG 화학 매출의 ~50% 가까이 되기에 배터리 회사의 PSR만큼은 충분히 받을 여지가 있다.

Buy or hold?

  • 이걸 결정하기 전에 올해부터 운행 시작 예정인 테네시, 애리조나, 오하이오, 조지아 공장들이 가동 된다면 얼마나 매출이 찍힐지도 어림잡아보자.
    • 양극재 매출:  GM, toyota,기타 고객: 매년 3-4조원 
  • 에너지 솔루션 매출: 현 공장들이 완료되면: 매년 3-5조원 추가로 매출이 찍힐 예정 (AI로 예측)
  • 2026-2027년 예상 연매출: 53조원
    • 정상화시 영업이익 = 53조*6% = 3.2조 
    • 순이익 = 3.2조 *0.7 = 2.2조 
    • PER 적용 (화학 업계 평균 ~10; 양극재 평균: ~30; 배터리 평균: 20)
      • 2.2조 x10 = 22조 (현재 시총 – 26조)
      • PER = 26조/2.2조= x11.7 (영업 이익 정상화를 가정해서 시장이 주고 있는 현 PER)
  • PSR = stock price/sales per share (과거: 0.7~0.9)
    • Forward PSR = 26조/51조원= 0.51
      • 업계 평균 PSR: 0.5-0.6 (석화); 1.0-2.0 (양극재)
      • 이미 석화로서의 valuation을 받고있고 에너지 기업으로서 평가가 전환이 되면 2배정도 상승할 여지는 있다.
  • 현재 발행된 주식: 70,592,343
  • PSR (0.6):
    • 0.6* 51조/70,592,343 =  433,474 KRW
  • PSR (1):
    • 1* 51조/70,592,343  =  722,457 KRW
  • PSR (1.5):
    • 1.5 *51조/70,592,343 = 1,083,686 KRW
  • 현재 기관들이 LG 화학에 주고있는 2027년과 2028년 forward eps는 각각 23,180 KRW, 38,760 KRW 선이다. 현재 주가에 반영하면 forward PER이 각각 15.3과 9.2임을 알 수 있다. (2026년 forward eps는 3,361 KRW로 forward PER이 106이다). 시장이 현재 화학업계 수준의 PER만 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.
    • 만약 배터리와 화학 업계의 PER의 중간정도 valuation을 받는다면 forward PER이 15정도까지 오를 수 있다 생각해보자.
    • 15 x 38,760 = 581,400원까지 주가가 오를거라 예상해 볼 수 있다.
  • 앞으로 주가가 오를만한 뉴스
    • 경기 지표들이 좋아짐 (석화 섹터 강세)
    • 미국 공장들의 연내 성공적인 가동 
    • EV 지표 올라감 or 배터리 추가 수주
    • LG 에너지 솔루션 주주환원 발표 
    • 메탈가격의 향상으로부터 오는 양극재 가격 상승 
    • AI 데이터 센터 추가 증설 
    • 신재생에너지 (태양광)의 호황 진입
  • 매도 신호
    • 미국 공장들의 완공 및 가동 지연
    • EV시장 회복 지연 혹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 
    • 원재료 (메탈가)의 하락 
    • 에너지 솔루션 지분 블록딜 기습 단행 

결론: 현재는 시장으로부터 약간의 프리미엄 이외에는 석유화학기업으로서의 valuation만 받고 있는 상태다 (forward PER, forward PSR기준). 자산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기업. 미국 공장이 가동하여 매출을 올리기 시작할때까지 1-2년 정도 주식을 묻어둘 수 있다면 현 가격 (35만원)의 2배정도 가격을 목표로 설정하고 매수해 볼 만한 기업이다.